‘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tvN ‘집밥 백선생’ 제공>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돼지 한 마리를 해체했다.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 네 제자에게 이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2일 밤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요리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육류 중 하나인 돼지의 각 부위를 제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직접 통돼지 해체에 나선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CJ E&M의 고민구 PD는 “백종원이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구슬땀을 흘리며 돼지 반 마리를 해체하고, 고기 손질부터 맛있게 마무리로 볶음밥을 만드는 팁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가르침을 받는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은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등 그 동안 맛있게 먹던 돼지고기가 실제로 어느 부위에서 떼어내는 것인지 백종원의 쉽고 편안한 설명을 들으며 배워나간다.
특히, 이들은 해체한 신선한 돼지고기를 바로 그 자리에서 구워 먹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어떻게 고기를 구워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쌈장과 기름장, 파절이는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는지 쉽고 확실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통돼지를 손수 해체하는 백종원의 모습은 2일 밤 9시40분 tvN ‘집밥 백선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