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임세미 <사진=KBS 2TV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 42회 예고편> |
2일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강도진(박진우)이 윤승혜(임세미)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이젠 아쉽지만 놓을게요”라고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윤승혜는 찻병을 바꿔치기 한 진범이 양미자(이응경)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찾았다. 승혜는 “사장님(강도진)께서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지 아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지만, 미자는 “네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호통을 쳤다.
이때 도진이 등장해 승혜를 감쌌고, 모친 미자에게 “윤승혜 씨, 제가 좋아하는 여자다”라는 폭탄선언을 해 모친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꿈과 사랑을 키워오던 카페가 문을 닫게 되는 장면이 담겨, 겨우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 두 사람이 이대로 이별을 맞을지 주목하게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