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이스라엘 훈남 니르 출연 <사진=KBS 1TV `이웃집 찰스`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웃집 찰스' 이스라엘 훈남 니르가 한국에서 주부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2일 저녁 방송될 KBS 1TV '이웃집 찰스' 21회에는 한국에서 직장인 아내를 외조하며 주부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남자 니르가 등장한다. 니르는 이탈리아 유학 중 만난 한국인 아내와 10년이 넘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해 한국에 정착했다.
한국에서 전업 주부로 생활한 지 7개월이다. 점점 집안일에 지쳐가는 니르는 본격적으로 구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니르는 한국의 이력서에 가족관계는 물론 신장, 체중 등 사적인 것을 묻는 질문이 많아 놀랐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사진 부착이 불법이지만, 한국에서는 필수 항목이기도 했다.
한국 이력서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된 니르의 고군분투기는 2일 저녁 7시3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