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푸드빌> |
이번 연수는 1기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CJ 브랜드에 대한 직접 체험과 CJ제과제빵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알게 된 '뚜레쥬르'에 대한 현장학습 등을 위해 기획됐다.
CJ푸드빌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1기 성적우수자 니아(Nia·18) 등 졸업생을 비롯, 수리 누리야티(Sri Nuryati·51) 자카르타 SMKN27 국공립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N서울타워, CJ CGV 등 CJ 브랜드 투어와 함께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일정 중 연수단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국내 수강생들이 교육받고 있는 베이커리 과정과 대고객 서비스 교육 등을 참관하고, 실제 매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최신식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CJ제과제빵학과 졸업생 니아는 “CJ제과제빵학과에서 열심히 배웠는데 막상 한국에 와보니 한참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뚜레쥬르에서 직접 배워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최근 밀라노엑스포를 통해 새삼 재조명받고 있는 ‘한식’을 체험하고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남산에 위치한 N서울타워를 방문해 한강을 내려다보며 서울의 풍경을 만끽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 속에 한국나들이의 추억을 쌓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수리 누리야티 학교장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CJ제과제빵학과를 더욱 성실히 운영하고 학생들이 선진 제빵기술을 익혀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어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9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SMKN27 국공립학교 내 페이스트리(Pastry)학과의 시설과 교육과정 등을 개편해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 뚜레쥬르의 전문성을 겸한 선진 제빵기술을 전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