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광이 바닥에서 자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성광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박성광(34)이 길바닥에 누워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의 조건3. 옥상에서 농사 짓기. 우리 죽은 거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성광과 조정치, 정창욱이 바닥에 돗자리만 깔고 누워 잠들어 있다. 특히 정창욱은 신문지를 덮고 마치 노숙자같은 행색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편에 출연해 영등포구청 옥상에서 농사를 짓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외에 윤종신, 최현석, 정태호도 함께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옥상에 텃밭을 가꾸기 위해 안전펜스 설치, 바닥 방수층 작업, 배수판 공사 등 농사 짓기 위한 준비를 했다. 또 크레인으로 운반하는 흙을 삽으로 평평하게 까는 작업 등 고된 노동에 지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