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후속 ‘너를 기억해’ 서인국 <사진=CJ E&M> |
[뉴스핌=장윤원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의 촬영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측이 주인공 서인국의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서인국은 드라마에서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 속 서인국은 수트를 차려입은 채 어딘가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고, 거울을 보며 무심한 듯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정함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지만, 나쁜 남자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들뜨게 한다.
‘너를 기억해’에서 서인국은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보다 뛰어난 지능으로 한눈에 사람을 꿰뚫어보고 답답한 것은 참지 못해 마구 독설을 날리지만, 이마저도 모두 납득이 될 만큼 논리 정연한 완벽한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서인국이 평소에는 굉장히 유쾌하고, 장난도 잘 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이현에 완벽히 몰입한 듯 표정부터 180도 달라진다”면서 “그동안 국민 남동생 같은 소년의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던 서인국이 본 드라마를 통해서 지적으로나 외적으로 매력적인 완벽한 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