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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한 MBC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김보연이 말도 없이 점심 때 밖으로 나선 임예진과 김용건에 뿔났다. <사진=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캡처> |
22일 방송한 MBC '불굴의 차여사' 96회에서 금실(임예진)은 동팔(김용건)에게 "계속 이렇게 안에만 있으면 안된다. 우리 나가서 냉면도 사먹고 장도 보자"라고 말했다. 동팔은 금실의 애교에 넘어가 밖을 나섰다.
한창 점심을 준비 중이던 차여사(김보연)는 방에서 나오는 동팔에게 "아버님, 점심 거의 다 됐어요"라고 말했다.
동팔은 "우리 나가서 점심 먹으려고"라고 한다. 이에 차여사는 "그럼 미리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라고 했다. 이어 차여사는 금실에게 "저녁 찬거리에요. 사다주세요"라고 종이를 건넸다. 금실은 "알았어요. 사올게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한편 차여사는 "그래도 다행이네요. 아직 국수 삶기 전이라서요"라고 애써 화를 눌렀다.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