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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간신'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21일 전국 8만3605 관객(누적 9만2552)을 모으며 당당히 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파격적 전개와 부담스러운 정사신으로 우려를 모았던 ‘간신’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영화순위 2위로 밀어내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 청불영화라는 핸디캡을 안고 출발한 ‘간신’은 김강우와 주지훈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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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스코어 경쟁에서 '간신'에 밀린 '스파이'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홈’은 가정의 달 5월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전국 6633 관객을 끌어모으는 데 그쳤다. 아름다운 이야기와 섬세한 화면으로 무장한 ‘홈’은 가족 관객이 극장을 찾는 주말 스코어 반등을 노린다.
한편 마블의 화제작 ‘어벤져스2’는 일일 스코어가 뚝 떨어지며 흥행세가 완전히 꺾였다. 개봉 1개월을 맞은 ‘어벤져스2’의 스코어는 1013만7983명이다.
■5월21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간신 – 9만2552명(민규동 감독, 김강우, 주지훈, 임지연 외)
2.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116만6989명(조지 밀러 감독,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 외)
3. 스파이 – 8만8642명(폴 페이그 감독, 멜리사 맥카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외)
4. 악의 연대기 – 118만3233명(백운학 감독, 손현주, 마동석 외)
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1013만7983명(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
6. 홈 – 9739명(팀 존슨 감독, 짐 파슨스,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외)
7. 차이나타운 – 145만8215명(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박보검 외)
8. 위아영 – 4만2656명(노아 바움백 감독,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외)
9. 장수상회 – 115만9501명(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외)
10. 스틸 앨리스 – 9만8093명(리처드 글랫저 감독, 줄리안 무어, 알렉 볼드윈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