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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승리 <사진=KBS2 해피투게더3>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승리가 YG 양현석이 빅뱅의 눈치를 본다는 말에 수긍했다. 또 멤버들의 술버릇을 폭로하기도 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빅뱅 특집'으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빅뱅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빅뱅에게 "이제 양현석 사장이 빅뱅의 눈치를 볼 것 같다"며 박명수는 "(빅뱅이) 나갈까봐 조마조마한 것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승리는 "그렇다"고 수긍하며 "이번 앨범은 터치를 안 하셨다. 너희가 알아서 해보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승리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술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지드래곤은 술에 취해도 연예인이다"며 "손으로 땀을 닦는다. 옷으로 닦지 않고 손으로 파우더 찍듯이 닦는다"면서 그 제스처를 따라해 웃음을 줬다.
이어 "탑은 카리스마 넘치는데 술 취하면 너무 귀염둥이가 된다. '너희 왜 안 마셔. 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승리는 "태양은 화를 그렇게 낸다. '나 왜 안 취해? 왜 마시는 거야?'라고 한다. 술을 왜 마시는지 잘 모른다. 취했는데 안 취했다고 한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줬다.
그러자 탑은 "승리는 너무 업돼 춤을 춘다. 가만히 있질 못 한다"고 보복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