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의 주행 모습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2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신형 K7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지난 19일 영동고속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주행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이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신형 K7 추정 사진.<출처=보배드림> |
올초 유럽에서 찍힌 신형 k7 추정 모델.<출처=오토에볼루션> |
현재 판매되고 있는 K7은 지난 2012년 11월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으로 갖춰져 있다. 신형 K7에서는 여기에 디젤 모델을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도로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출시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신형 K7의 출시는 내년 초에서 이르면 올해 말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