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0일 오전 9시 예매율 32.8%로 추천영화 1위를 달렸다.

손현주의 ‘악의 연대기’, 그리고 21일 개봉하는 신작 ‘간신’의 추격에 추천영화 1위를 내줬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에 힘입어 추천영화와 영화순위 모두 정상을 탈환했다.

실제로 네이버를 기준으로 ‘악의 연대기’는 관람객 평점 8.47, 평론가 평점 5.81점을 기록하고 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이보다 월등하게 높은 관람객 평점 8.90, 평론가 평점 8.73점을 얻었다. 물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21일 ‘간신’ ‘스파이’ ‘홈’ 등 굵직한 국내외 신작이 개봉한 뒤에도 차트 정상을 유지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브래드 버드 감독의 신작 '투모로우랜드'가 28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선택 받은 자들만을 위한 미지의 세계를 그린 이 작품은 ‘심슨가족’ ‘라따뚜이’ ‘인크레더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걸작을 만들어온 브래드 버드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인다.

■5월20일 추천영화(예매율)
1.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32.8%
2. 간신 – 16.5%
3. 악의 연대기 – 13.6%
4. 스파이 – 11.7%
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6.8%
6. 홈 – 3.1%
7. 무뢰한 – 2.9%
8. 투모로우랜드 – 1.3%
9.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 – 1.3%
10. 위아영 – 1.2%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