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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김세정, 임세미 입양 사실 윤서에게 알려…"너 내 친언니 아니야?"

기사입력 : 2015년05월20일 10:13

최종수정 : 2015년05월20일 10:13

`오늘부터 사랑해` 3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 김세정, 임세미 입양 사실 윤서에게 알려…"너 내 친언니 아니야?"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33회 예고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33회에서는 승아(윤서)가 승혜(임세미)의 입양 사실을 알게 된다.
 
도진(박진우)과 승혜의 근황을 세령(김세정)에게 전하던 승아는 둘 사이를 이간질 시키라는 세령의 지시에 그렇게 자신이 없냐고 되묻는다.
 
세령은 "중간에서 승아 씨가 제대로 훼방꾼 역할 좀 해줘요"라고 말했다. 승아가 "이건 아니죠. 그래도 윤승혜랑 전 한 피를 나눴는데"라고 답하자 세령은 "누가 그래요? 한 피를 나눴다고?"라고 되묻는다.
 
마침 카페에 등항한 승혜에게 승아는 "너 내 친언니 아니야?"라고 물어 승혜를 놀라게 했다. 반면, 승재(오승윤)는 승혜에게 "누나가 나랑 피 한 방울 안 섞인 거 나한테 발톱의 때만큼도 중요하지 않아"라고 위로했다.
 
한편, 대실(추소영)은 아침 조깅을 하던 중 경태(이창욱)를 만난다. 그는 "골반만 보면 애 넷까지도 너끈하시겠네"라고 놀린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동숙(김서라)은 대실에게 "만나는 사람 있으면서 왜 시치미를 뗐대"라며 "양다리 걸치려고?"라고 농담한다. 그는 김용림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며 "우리 아가씨 능력있다"고 말했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33회는 20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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