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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응급실서 아프다 거짓말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를 잡으려 거짓말을 했다. 여기 속은 윤종화는 결국 윤세아에게도 거짓말을 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 3회에서는 차건우(윤종화)를 불러내려 강세나(김민경)이 거짓말을 감행했다.
앞서 강세나는 오랜만에 미국에서 돌아왔지만 차건우와 진송아(윤세아)의 결혼 소식을 듣고 질투를 했다. 건우를 잡고 싶었던 세나는 멀쩡한 몸으로 병원 응급실에 갔다.
한라봉(임도윤)에게 돈을 주고 건우에게 거짓말 전화를 걸도록 시켰고, 세나는 병원으로 뛰어 온 건우를 보며 흡족해했다.
같은 시각 건우를 기다리던 송아와 송아엄마 홍정옥(양금석)은 약속을 어긴 데다 연락도 되지 않는 건우에게 실망했다.
어쩔 수 없이 건우는 송아에게 거짓말을 해야 했다. 세나의 아프단 말에 속아 건우는 그를 보러 왔지만 누워있는 그를 보며 안타까워했고, 한참 후에야 송아와의 약속을 떠올렸다.
응급실에서 나선 건우는 송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청주다. 큰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병원에 와있다. 고비는 넘기셨고 경과 지켜보는 중이다”며 거짓말했다.
건우의 거짓말을 눈치 챈 세나는 송아와 건우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작정을 하고 송아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으로 와달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