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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진주 육전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하연옥`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70년 전통의 육전냉면 가게를 소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코너에서는 소문난 육전냉면 맛집을 찾는다.
이곳은 경남 진주시 이현동에 위치한 '하연옥'(055-746-0525)이다. 3대가 운영하며 70년 동안 변치않는 맛을 자랑한다.
진주 지역의 향토 음식인 진주 육전냉면이 주메뉴다. 진주냉면은 평양냉면, 막국수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밀국수로 메밀면에 해물육수를 사용해 이색적인 맛을 자랑한다. '교방냉면'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의 진주 육전냉면은 제주도에서 공수한 흑메밀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한다. 또 돌아가신 장인어른에게 막내사위가 전수받은 육수까지 더한다. 7가지 해물이 들어간 독특한 육수에 달궈진 쇠막대기로 비린내를 잡는다.
특히 진주 육전냉면은 부드럽고 고소한 육전과 많은 고명이 특징이다. 전통 놋쇠그릇에 음식이 담겨 나오는데, 놋쇠 특유의 냄새가 싫을 경우 말하면 스테인리스 그릇으로 바꿔 준다.
진주물냉면을 포함해 진주불고기온면, 진주온반, 진주비빔밥은 각 8000원이며, 진주비빔냉면은 9000원이다. 이외에도 국내산 한우로 만든 두툼하고 푸짐한 육전은 2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진주 육전냉면 맛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9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