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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이 백암온천 족구단과 최종평가전을 펼친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부가 전국 대회를 앞두고 최종평가전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 대학생 족구대회를 앞두고 '울진 백암온천 족구단'과 대결한다.
스무 살 동갑내기 대학생들로 구성된 백암온천 족구단은 전국 대학생 족구대회의 자격조건이 동일하다. 이 족구단은 11년 구력에 30번의 전국대회 출전과 우승 경력까지 보유한 강력한 실력파다.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처음에 "어리고 풋풋한 학생들"이라며 대결에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그들의 화려한 구력이 공개되자 "최종평가전에서 이렇게 강력한 팀을 매치해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백암온천 족구단은 '더블슛'을 선보이며 동시공격을 퍼붓는가하면 돌려차기, 뛰어차기, 꺾어차기, 빗겨차기 등의 강력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에 최근 한껏 기량이 고조된 예체능 팀은 견고하고 탄탄한 수비라인으로 상대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갔다.
중계팀은 "역대 경기 중 가장 흥미진진한 경기" "나무랄 데 없는 무결점 경기"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백암온천 족구단과의 최종평가전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