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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19일 예고, 라쿤 4총사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 라쿤의 이야기를 전한다.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 19일 방송분 예고에서는 커피보다 라쿤으로 더 유명한 카페를 찾아 라쿤 4총사의 일상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라쿤 4총사 중 서열 1위이자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쿠미가 갑자기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며 달라졌다. 예민해진 쿠미가 걱정돼 바리스타 상철(32) 씨가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서 쿠미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이미 한 달 전, 초코가 낳은 새끼 다섯 마리들을 돌보고 있었던 상철 씨는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도도한 성격의 쿠미가 언제 감쪽같이 시집을 갔나 살펴보니, 4총사 중 유일한 수컷인 모카가 틈만 나면 쿠미에게 애정 공세를 퍼붓는 장면이 목격됐다.
한편, 상철 씨는 카페 일 하랴, 라쿤 새끼들 분유 먹이랴, 임신부 쿠미의 비위까지 맞추느라 24시간이 바쁘다. 워킹맘의 출근 준비를 방불케 하는 정신없는 출근 준비를 마치고 겨우 밖으로 나왔지만 도무지 직진을 않는 천방지축 쿠미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특히 쿠미는 갑자기 길을 가던 어떤 사람의 다리를 붙들고 늘어져 상철 씨를 당황케 한다.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은 19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