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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tvN `식샤를 합시다` 공식페이스북에는 권율과 윤두준의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 비하인드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권율이 윤두준 대신 파 썰기에 나섰다가 굴욕을 당했다.
18일 '식샤를 합시다' 공식페이스북에는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과 권율의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자는 "'식샤님표 볶음밥' 탄생 비하인드 공개! 권율 요리 도전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극중 대영(윤두준)이 볶음밥을 만드는 장면이었으나 윤두준을 대신해 권율이 파를 써는 장면에 대역을 하겠다고 나섰다. 권율은 3년 전 윤계상과 올리브 '원테이블'에서 요리를 배운 적이 있다.
자신있게 칼을 잡은 권율은 파 썰기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 본 카메라 감독은 "하지마, 손 다쳐"라며 멈추라고 권했다. 권율은 머쓱하게 칼을 내려놓고서 "저게 잘 안되네. 예전엔 잘했는데 무도 잘 썰고, 손이 굳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새 스태프가 등장해 프로다운 칼솜씨로 파를 썰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권율은 윤두준의 대역을 양보하며 "제가 렌즈통 가져올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잘생긴 외모와 부유한 집안,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5급 공무원 이상우를 연기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1인 가구의 생활과 '먹방'이 가미된 예능형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