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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사무엘이 홍석천과 알렉스 레스토랑에 출입을 금지당했다. <사진=KBS> |
19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19회에서는 홍석천이 사무엘에게 자신의 레스토랑 출입금지령을 내렸다.
이날 전직 셰프이자 현재 이태원에서 젤라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인 사무엘이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문화차이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국생활 5년차 사무엘에겐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한국식' 이탈리안푸드이다.
사무엘은 '정통 이탈리안'이라고 쓰여있지만 알고보면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맞춘 '퓨전'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말했다.
3대째 요리사 업을 이어오고 있는 셰프답게 사무엘은 요목조목 따져가며 '정통'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피클도 정작 이탈리아에서는 곁들여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홍석천은 "사무엘 우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는 절대 출입금지다. 피클이 나가거든"이라며 마지막 부탁을 전했다.
이어 MC알렉스 역시 "저희 가게도 출입금지"라며 깐깐한 이탈리안 손님 사무엘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무엘이 느끼는 문화차이의 모든 것은 19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