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6만 입양아들의 주치의 조병국씨, 한평생 헌신한 삶의 이야기

기사입력 : 2015년05월18일 10:49

최종수정 : 2015년05월18일 10:49

`그대가 꽃`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전 원장 조병국씨가 출연한다. <사진=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6만 입양아들의 주치의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전 원장 조병국씨가 '그대가 꽃'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방송될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는 조병국씨가 출연,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삶을 이야기한다.

열정적인 소아과 의사로 평생을 살아온 조병국 원장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다름 아닌 어린 시절 지켜본 어린 동생의 죽음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의대 입학 반대를 이겨내고 소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지만, 의사의 길은 결코 비단길이 아니었다.

할머니 의사, 조병국 원장이 전하는 입양아들과의 감동 드라마는 18일 오후 7시30분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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