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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56회에서는 은아(정이연)가 인호(이해우)와 약혼하고 싶어한다.
석범(송태윤)은 인호와 약혼을 하고 싶어하는 은아를 말린다. 은아가 "왜 우리 둘이 결혼하면 불행해지는데?"라고 묻자 석범은 "인호는 널 좋아하지 않으니까"라고 답한다. 은아는 "인호 오빠 많이 변했어"라고 항변했지만 석범은 "상황이 변한 것"이라고 말한다.
은아는 덕희(윤해영)에게 "우리 약혼식부터 먼저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덕희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라고 거절하자 은아는 "미국 가기 전에 약속했잖아"라고 고집을 부린다.
용택은 은아의 약혼식을 하는김에 석범과 미정(유현주)의 결혼식도 서두르자며 상견례 자리를 갖자고 한다. 덕희는 "어떻게 한꺼번에 둘을 보내냐"며 당황한다.
한편, 영희(송하윤)는 차갑게 대하는 인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인호네 집으로 찾아간다. 이순(박소정)은 영희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얼굴을 들이밀어"라며 "남의 집 귀한 자식을 저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라고 화를 낸다.
영희는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오빠 잠깐만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이순은 "내가 너 용서 안 할거야"라고 소리치며 쓰러진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6회는 18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