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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입사 첫날부터 ‘여왕벌’ 공효진과 악연 <사진=‘프로듀사’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듀사’ 김수현이 입사 첫날부터 공효진과 악연으로 만났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1회에서는 KBS '뮤직뱅크'에 출근하는 탁예진(공효진) PD가 주차장에서 차문을 열다 옆 차 문에 흠집을 냈다.
공효진은 급히 화장을 고치고 전화를 받으며 내리다 자신의 차 옆에 주차된 외제차에 상처를 냈다. 공효진은 바짝 주차한 차주를 원망하며 도망가려 했지만, 근처에서 촬영 중인 VJ에게 걸려 멋쩍어 했다.
한편, 이 외제차의 주인은 바로 오늘 첫 출근한 신입 PD 백승찬(김수현)이었다.
조종실로 돌아온 공효진은 차주가 김수현인지 모른채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김수현은 선배 PD 공효진에게 OJT 교육을 받는 도중 이 메시지를 확인하며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리얼 예능드라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듀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합류한 KBS 첫 예능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