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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최신 스마트폰 공짜 마케팅에 대해 파헤친다. <사진=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최신 스마트폰 공짜 마케팅의 함정을 파헤친다.
15일 방송되는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휴대폰 판매시장의 불법 마케팅을 집중 취재했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1대 사용기간은 평균 1년 7개월이다. 최신 스마트폰 가격은 보통 80만~90만 원대로 자주 바꾸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런데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 제공' '단말기값 현금 보상' 등의 마케팅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지난해 10월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한도가 제한됐다. 그러나 최근 휴대전화 판매시장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수십만 원의 현금을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판매점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을 개통하자 현금 10여만 원을 현장에서 지급했고, 모 이통사 대리점에선 요금 할인을 단말기 값 할인처럼 설명하거나 10만 원 요금 대납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 업주는 "장사가 안 되다보니 일부 판매점에서 마진을 포기하면서까지 불법 페이백 영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공짜 아닌 공짜폰,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는 비양심 업체의 실태는 15일 저녁 7시30분 방송되는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