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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9회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집에서 냉대를 받고 송창의는 김정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 9회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가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홍란(이태란)은 진한의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은수(하희라)를 분가시키도록 진명을 계속 압박하고, 진명(오대규)은 그런 홍란의 태도에 질려한다.
진명는 홍란에게 "남편 약점을 쥐어잡은 여자를 어느 미친놈이 사랑할 수 있겠니. 당신은 이제 여자로서 나에게 영원히 끝났어"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인다.
반면 덕인의 가게에 오지않는 진우는 몸살이 나서 학교에 결근을 하고, 덕인은 그런 진우를 걱정한다.
학교를 다시 나온 진우는 덕인에게 "걱정하신거에요?"라고 묻지만, 덕인은 "아니요. 걱정은 왜 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이에 진우는 "난 종일 덕인 씨 생각만 했는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특히 민여사(서우림)은 홍란에게 집안일을 혹독하게 가르치고, 복례(김지영)은 경철(인교진)에게 진희(한이서)와 결혼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는다.
한편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