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이미도 장미희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3회 캡처> |
지난 1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23회에서 현숙(채시라)은 결국 박총무(이미도)와 요리 대결을 하게 됐다. 현숙은 앞서 순옥(김혜자)의 요리 교실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굳건하게 다져 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현숙의 요리 대결 도전장에 묵묵부답이었던 박총무가 두진(김지석)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숙에게 대결을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30년 전부터 매스컴이랑 친했어. 안국동 강선생의 이름을 걸고 나가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박총무의 제안을 수락했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지, 요리 대결의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모란(장미희)이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져 불안감을 높였다.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회는 14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