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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은밀한 유혹’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유연석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수필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날 유연석은 극중 등장하는 수영장 신을 회상하며 “기본적으로 항상 웨이트를 하지 않는다. 그냥 작품에서 노출할 때가 있으면 한 달 보름 정도는 바짝 운동한다. 이번엔 수영복 입고 완전 멋있게 수영하는 장면이 있어서 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연석은 이어 “예전에는 (몸 관리 할 때)식단 조절을 잘 안했는데 이제는 좀 해야겠더라. 그래서 잘 안먹고 식단 조절해가면서 짬짬이 했다”고 설명했다. 근육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금은 잠깐 제주도에 내려가 있다. 근육을 보여줄 때가 있으면 또 육지로 올라오는데 지금은 제주도에서 휴가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한 ‘은밀한 유혹’은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담은 '은밀한 유혹'은 내달 4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