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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만기가 토종닭 농장에 방문했다. <사진=SBS> |
1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와 장모가 토종닭 농장에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만기의 장모는 그동안 사위에게 일만 시켜 미안하다며 삼계탕을 해주겠다고 이만기를 어딘가로 데려갔다.
장모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수십마리의 닭을 방목해서 기르는 토종닭 농장이었다.
장모는 다른 사람도 아닌 백년손님 사위 해줄 삼계탕이라 가장 맛있고 몸에 좋은 걸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였지만, 이만기는 직접 닭을 잡으라는 장모의 지시에 앵그리 만기로 변신해 버럭하기 시작했다.
이만기의 버럭에도 불구하고 장모는 아랑곳하지 않고 맨손으로 닭을 잡으러 출동하자 겁 많은 이만기는 닭을 피해 장모의 뒤만 졸졸 쫓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만기는 장모 때문에 처가살이 도중 이불대신 신문지를 덮고 잘 신세에 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앵그리만기의 겁쟁이 면모는 14일 오후 11시15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