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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육중완이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사연을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육중완이 5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동완, 육중완, 강남,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여자친구에게 명품백 2개를 사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울렛이냐"라고 바로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아니다. 백화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육중완은 자신이 산 명품백 브랜드에 대해 "C사랑…"이라고 말을 잇자 김구라는 "H는 안된다"라고 입을 막아버렸다. 다시 육중완이 "C사, 루사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루사가 아닌 'L'사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육중완은 고개를 끄덕이며 "평생에 한 번 사줄 수 있는 거다. 여자친구를 알게 된 지 15년이고, 5년간 사겼는데 해준 게 없다. 큰 마음 먹고 사줬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런데 CH까지가면 안된다. 루까지만 가야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육중완은 명품백 가격을 본 심정을 전했다. 그는 "여자 친구에게 가방 가격이 얼마인지만 문자 찍어달라고 했는데 정말 놀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