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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남궁민이 하버드 의대를 중퇴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남궁민의 과거를 케냈다.
13일 방송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13회에서 무각(박유천)은 브리핑에서 과거 권재희(남궁민)가 하버드대 의대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권재희는 내성적인 학생이었고, 아르바이트는 일식 스시집에서 했다"면서 "의대 과목 중 마취에 재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염미(윤진서)는 "마취라, 지금까지 살해된 피해자 모두 질식사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권재희는 언제 의대를 포기했나"라고 물었다.
무각은 "미국에서는 의대에서 적성 검사하는데 그 후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미는 "왜 의사를 그만뒀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무각은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는데 의사는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라 회의를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권재희는 자신만이 아는 살인의 의미가 있다. 사람을 죽이기 전 6일 간 시간을 두는데 그 6일이 권재희가 살인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염미는 무릎을 치며 "그 6일을 알면 권재희는 끝이다"라고 다음 수사를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