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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여진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유)어송포유 문전사/KBSN/ZEN 프로덕션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설현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이 공개됐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훈남훈녀 커플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훈훈한 외모에 운동, 공부, 매너까지 1등인 완벽남이다. 교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그에게 유독 반응 없는 소녀가 바로 설현이다. 설현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청순 뱀파이어다.
특히 설현은 여진구를 향해 찡그린 표정으로 코를 틀어막고 있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여진구의 얼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지하철 안에서의 목키스 현장과는 상반된 분위기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예측불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관계자는 "극 중 여진구와 설현에게 있어 지하철이라는 공간은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하철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15일 밤 10시35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