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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식스틴, 소미·정연 사진 미션 두각 <사진=Mnet 식스틴> |
[뉴스핌=양진영 기자] JYP Ent.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의 출연중인 연습생 멤버 소미와 정연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2일 밤 11시 JYP 트와이스-데뷔프로젝트 ‘식스틴’ 2화에서는 첫 방송보다 한층 독하게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방송됐다.
이날 식스틴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Are You a Star? (아유 어 스타, 당신은 스타입니까?)’를 마치고, 두번째 미션 ‘앨범 재킷 촬영’을 수행했다. 이번 미션을 위해 2PM멤버 닉쿤과 찬성이 메이저 그룹의 연습실로 찾아와 멤버들에 궁금증을 들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어 두번째 미션 '앨범 재킷 촬영'은 단체컷과 개인컷으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조선희 작가가 진행했다. 냉철한 작업이 이뤄졌고 멤버들에게 조언과 혹평을 하며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이번 미션 결과 마이너 팀보다 메이저 팀이 높게 평가 됐다. 박진영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메이저팀이 잘했다.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는 친구가 메이저에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컷에 대한 심사가 이어졌다. 첫 번째 심사는 소미였다. 소미는 살아있는 광어와 인어공주 복장을 하고 촬영을 했다. 모든 멤버들이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였지만 소미는 살아있는 광어를 잡고 역동적인 사진을 표현해냈다.
조선희는 “광어가 있었기 때문에 제일 많이 찍어야 했는데 제일 조금 찍었다. 본인의 끼와 자기가 가진 것을 표현할 줄 알았고 과감한 느낌이 좋았다”라고 폭풍칭찬을 했다.
정연 역시 다른 참가자와 달리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사진에 담으며 호평이 이뤄졌다. 박진영은 "다른 여자 아이돌에게 나오지 않는 말도 안되게 시크할때가 있다. 특이한 모습과 엉뚱한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라며 칭찬을 했다.
앞서, 1차 미션 이후 마이너와 메이저 그룹의 변화도 생겼다. 나띠, 채령, 소미, 사나, 지효가 마이너에서 메이저 그룹으로 올라갔다. 반면 모모, 지원, 미나, 민영, 나연은 메이저에서 마이너 그룹으로 내려가게 됐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