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뉴스테이] 1~2인 가구·가족형 맞춤 공급

기사입력 : 2015년05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5월13일 10: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한태희 기자]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은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1~2인 가구가 거주하는 '도심형'과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패밀리형'으로  나눠 공급된다.

도심형은 서울 도심과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짓는다. 젊은 직장인이 많고 소형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패밀리형은 기반시설이 갖춰진 수도권 일대에 공급한다. 도심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한 곳으로 3~4인 가구에 적합한 지역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가운데 서울 신당동과 대림동 일대에선 도심형 뉴스테이가 공급되고 인천 도화동과 수원 권선동엔 패밀리형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도심형은 전용면적 25~59㎡ 소형으로 구성된다.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가 주 수요층이다.

서울 신당동 사업장은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인접한 곳이다. 이 일대는 2인 이하 가구가 75%에 달할 정도로 소형 주택 수요가 많다. 이에 전용 25~59㎡ 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면적 별 가구 수는 25㎡ 359가구, 31㎡ 330가구, 59㎡ 40가구다.

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0만~1억원에 월 임대료는 65만~100만원이다. 보증금은 주변 시세와 같고 월 임대료는 1만~2만원 저렴하다. 임대기간은 최소 10년이다.
 
서울 대림동 사업장은 지하철 7호선 구로 디지털단지역과 가깝다. 걸어서 약 2분 거리다. 직장인 수요에 맞춰 전용 29~44㎡ 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면적 별 가구수는 29㎡ 76가구, 35㎡ 111가구, 35㎡ 104가구, 44㎡ 2가구다.

보증금은 면적에 관계없이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월 임대료는 70~110만원으로 면적에 따라 다르다. 최소 8년 동안 임대한다. 

자료:국토교통부
패밀리형은 전용 59~85㎡ 중소형으로 꾸려진다. 1호사업장인 인천 도화동은 택지개발지구로 사업장 주변 초·중등학교가 있다. 대형마트와 공원을 포함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도화·제물포역과 가깝다.

3~4인 가구를 겨냥해 59~84㎡를 공급한다. 면적 별 가구 수는 59㎡ 548가구, 72㎡ 621가구, 84㎡ 938가구다. 보증금 5000만~6500만원, 월 임대료 43만~55만원이다. 보증금은 주변 시세와 비슷하고 월 임대료는 2~5만원 저렴하다. 최소 8년간 임대한다.

수원 권성동은 축산과학연구원과 공군비행장 이전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정된 곳이다. 3~4인 가구와 은퇴층을 겨냥해 59~85㎡ 중소형을 공급한다. 면적 별 가구 수는 59㎡ 158가구, 74㎡ 926가구, 85㎡ 1316가구다.

보증금은 3000만~6000만원, 월 임대료는 70~85만원이다. 최소 10년 동안 임대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