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첫 방송 시청률이 24.4%를 기록했다. <사진=KBS> |
[뉴스핌=장윤원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 '가족을 지켜라'가 첫 방송부터 만족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나 11일 저녁 첫 전파를 탄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전국기준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당신만이 내사랑' 마지막회가 기록한 25.9%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첫 방송으로는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전작 '당신만이 내사랑'은 첫 방송 시청률 24.1%를 기록, '가족을 지켜라'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치로 출발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일일드람 '압구정백야'나 '달려라 장미'도 첫 회에는 시청률 8.9%, 8.4%를 기록하며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드라마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가장이고 싶은 할아버지(변희봉),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으나 명예퇴직이라는 무거운 현실을 마주한 뒤 이제는 자신의 삶을 찾고 싶은 아버지(최일화), 장남도 아니면서 장남의 짐을 지고 있는 막내아들(재희) 삼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가장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