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주 사흘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 가깝게 반등하며 2100선을 돌파했다.
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6p, 0.99% 오른 2106.12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9분 현재 17.12포인트(0.82)% 오른 2102.6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과 1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전체 8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증권업이 3%이상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금융업도 견조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지 2거래일 만에 4%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4.79포인트(0.7%) 오른 686.4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8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과 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1% 하락하고 있으며 다음카카오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다만 산성앨엔에스가 5%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CJ E&M도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