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세이프 서울, 세이프 시네마'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우선 롯데시네마는 시민에게 유익한 서울시 주요 안전정책 정보(재난발생시 초동 대처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알린다. 서울소방학교 훈련교육을 이수한 롯데시네마 직원은 ‘시네마안전 지킴이’로 위촉돼 영화관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시네마안전 지킴이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방법을 학습해 영화관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초동조치에 나선다. 기초소방시설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관 내 화재예방에도 앞장선다. 또 각 영화관과 관할 소방서의 연계를 통한 안전문화협의체를 구성,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롯데시네마는 극장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안전한 퇴출로 캠페인, 안전신문고 제도, 안전문화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당사의 홍보채널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번 업무협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