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가 수술을 결심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50회에서는 이해우(서인호 역)가 수술을 결심하고 송하윤(이영희 역)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김민수(박동수 역)의 설득에 이해우를 찾아갔다. 그는 지금까지 숨겨왔던 이해우에 대한 애특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해우는 송하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송하윤이 "오빠 하고 싶은 거 해요"라고 말하자 이해우는 "제일 하고 싶은 거 하나만 할까"라며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너랑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의 모습을 본 김민수는 송하윤을 보내야하는 상실감에 힘들어한다. 선까지 보면서 송하윤을 설득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괴로웠던 것. 이에 김민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정경순(안성댁 역)을 찾아가 방을 빼달라고 한다.
이해우가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에 정이연(장은아 역)은 고마워 했고, 이해우는 "내가 살고 싶어서 내린 결정인데"라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윤해영(정덕희 역)은 유현주(이미정 역)를 회사에서 내쫓기 위해 신제품 샘플을 이용해 음모를 꾸민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0회는 8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