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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과 송재림이 이하나를 사이에 두고 갈등을 빚는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장미희의 옛 약혼자에게 복수를 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2회에서는 김지석(이두진 역)과 송재림(이루오 역)이 이하나(정마리 역)로 인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이날 순옥(김혜자)은 우연히 만난 과거 모란의 약혼남에게 복수를 하고 "나 약속 지킨거에요"라고 말한다.
이에 모란은 "나한테 약속 지켜준 사람은 언니밖에 없는거 같아요"라며 감동을 받고, 박총무(이미도)를 찾아가 현숙(채시라)와 요리대결을 하라고 말한다.
잘못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박총은 "이러시는 이유가 뭔데요, 남편 뺏은게 미안해서요?"라고 말하며 모란에게 충격을 준다.
반면 현숙은 "요리멘토. 김현숙? 저같은 사람도 된다는거죠?"라고 말하며 자신이 요리쪽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하며 청소년 상담센터 아이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멘토로 서서히 인정을 받아간다.
특히 두진은 루오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 정마리 씨 만나러 간다. 마리씨한테는 내가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한다.
마리와 계속 만나는 루오의 모습이 못마땅스러운 말년(서이숙)은 "정마리랑 헤어지고 유학갈 준비해"라고 명령하고, 루오는 "내 인생에 참견하지 마시라니까요!"라며 분노한다.
한편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