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정부 의중에 담긴 중국 A주 하락장의 '진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정이 건전한 상승장에 유리' 판단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성장가도를 달리던 중국 A주가 5일 4% 이상 폭락하면서 뜨거웠던 투자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각에서는 갖가지 소식이 악재로 해석되면서 종전의 상승세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성적이고 건강한 증시 유도를 위한 중국 당국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4.06%, 4.22%씩 급락하며 올 들어 두 번째의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수개월간 양호한 오름세를 보였던 중소형 종목도 동반 하락하며 창업판지수는 2.17%, 중소판지수는 2.75%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5일에 이어 6일에도 1.62%하락세를 나타냈다.

증시 하락에 대해 신화망(新華網)은 최근 A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시장 분위기가 민감해졌고, 일부 소식을 지나치게 악재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신주 발행 물량이 늘어나면서 자금동결 부담이 커진 것이 이번 폭락장의 원인으로 지적된 가운데 증감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증시 과열 경고를 내보낸 것과 주식 신용거래 규범화·1분기 경제지표 및 상장사들의 재무제표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신화망은 지적했다.

◆ A주 투자 과열 '빨간 불'

A주의 갑작스런 폭락에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간 A주가 보인 가파른 상승세를 생각한다면 단기적 조정기는 필연적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곳곳에서 A주 투자 과열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먼저 A주 상승곡선이 지나치게 가팔랐다.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이후 불과 2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춘제(春絶, 음력 설) 연휴 전 3246.91포인트에서 무려 10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4572.39포인트로 최고점을 기록했던 4월 28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춘제 이후에만 40% 이상 오른 셈이다.

폭주하는 증시에 편승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계좌 수와 신용융자 잔액도 빠르게 늘어났다.

주식투자에 냉담했던 ‘주링허우(90後. 90년대 이후 출생자)’와 농민공들까지 주식 투자에 뛰어들면서 상하이 및 선전 증시 신규 개설 증권계좌 수는 지난 20-24일 5일간 413만8600개로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24일 기준 중국 증권계좌 수는 1억9859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달 14일 1조7000억 위안을 돌파한 뒤 2주 뒤인 27일 1조8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중신(中信)증권 투자고문 천웨이(陳偉)는 “최근 상당기간 증시가 심도 있는 조정기를 거친 적이 없었다”며 “이번 조정은 다양한 원인이 누적된 결과로서 예상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 가계부문, 은행 빛  투자  제한

증시의 지나친 과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중국 당국은 물론 증권사·은행 등 금융기관들도 투자자들 단속에 나섰다.

먼저 중국 경제전문지 투자자보(投資者報)에 따르면, 대출금의 증시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16개 상장은행은 대출자격 심사 등 개인 신용대출 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중국은행과 농업은행 등 국유 대형은행은 개인 신용대출금리를 기준금리 보다 30-50%까지 올려 이들 은행의 연간 대출금리는 현재 7-8% 수준이다. 

농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개인 신용대출 신청 조건에는 변화가 없지만 대출 한도액이 소폭 줄어들었다”며 “1달 소득이 1만5000위안인 직장인의 경우 약 20만 위안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 가능 한도는 종전보다 낮아졌지만 금리는 8.05%로 전과 같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주식제 은행은 대형 국유은행 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적용, 이들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연간 10% 이상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초상(超商)은행의 경우 연간 12%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동시에 대출 신청자에게 주택 보유 관련 증명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은행 관계자는 “종전에는 급여의 사용내역만 제출하면 됐지만 현재로서는 은행거래 내역이 상환능력 보유 여부만 증명할 뿐 대출의 근거는 될 수 없다”며 “개인 신용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은행에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등 대출 조건 강화에 대해 다수 은행 관계자들은 “은행이 대출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다”며 “관리감독 부처의 요구에 따라 은행은 대출 목적을 분명히 파악한 뒤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증감회는 28일 개인 투자자의 맹목적인 투자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 시 알아야 할 11가지 투자 지침서를 발표했다. 증감회가 나서 주식 투자 위험성을 알린 것은 지난 2월 춘제 연휴 이후 여섯 번째다.

이와 함께 중신증권과 신만굉원·동해증권 등 증권사들은 지난달 말 신용거래 보증금 비율을 70%까지 인상했고, 이 중 중신증권은 지난달 29일부터 주식담보대출인정비율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조정도 정부 작품? 건강하고 장기적인 불마켓 유도 

A주가 등락폭을 키우면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러한 조정 역시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풀이다. 중국 증시는 상승과 억제가 정부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정책시’로서, 건강하고 장기적인 불마켓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폭의 하락을 인정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불마켓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5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등 A주가 폭락하자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사는 곧장 4개의 증시 관련 보도를 실었다. 폭락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A주가 향후 ‘느린 불마켓(慢牛)’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내용을 거듭 강조하는 등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어조가 강하게 묻어났다.

5일 거래 마감 후 가장 먼저 내보낸 ‘A주 결국 이성적 느린 소장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신화사는 증감회 등의 경고가 결코 '증시 죽이기'가 아닌 '증시 살리기'라고 강조했다.

신화사는 “신주 발행은 일반적인 증시 조작 수단으로, 신주 발행 횟수를 매월 1회에서 2회로 수정함에 따라 매월 발행되는 신규 물량이 종전보다 늘어나게 되었다”며 “신주 발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일부 급진적인 투자자들은 관리감독부처가 지금의 활황장을 억누르기 위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한 상하이종합지수가 30거래일만에 1200포인트 이상 오르고 있을 대 증감회가 신주 공급 물량을 늘린 것은 레버리지 등으로 인해 불마켓이 과열양상으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이러한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크레이지 불마켓’ 리스크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하이·선전 증시 상장기업 수를 늘려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고 자금 정체로 이한 개별 종목의 지나친 오름세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사가 이어 내보낸  ‘비바람이 지나면 무지개가 뜰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도 맹목적인 증시 투자에 대한 당부와 함께 폭락 후 증시 반등을 예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21세기경제보도 역시 증감회 등이 투자자들의 이성적인 투자를 강조하며 투자 리스크를 경고한 것은 A주가 '이성적이고 느린 불마켓'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며 장기적이고 느린 불마켓이 비로소 건강한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 금융당국 역시 불마켓이 조금 더 천천히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