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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한 tvN `식샤를 합시다2` 10회 시청률이 평균 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CJ E&M `식샤를 합시다2`>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평균 시청률 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5일 밤 방송한 '식샤를 합시다2' 10회는 평균 시청률 3.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tvN 메인타깃인 2049세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 시청률 경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시즌1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중반을 넘어서면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했다. 또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싸매고 있던 수지의 모습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대영(윤두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으로 수지와 상우가 어떤 사랑을 해나갈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내비친 대영의 진심은 무엇인지, 그리고 대영의 마음을 수지가 눈치 챌지 등 세 사람의 관계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을 화두로 내세운 예능형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6회로 계획 편성됐으나 2회 연장해 18회로 마무리 짓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