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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SBS `냄새를 보는 소녀` 11회에서는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프러포즈한다.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
[뉴스핌=이현경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을 향해 달달한 프러포즈를 한다.
6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1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의 생일파티 장면이 등장한다. 이때 무각이 초림을 향해 "나한테 시집오려면…"이라는 말을 던진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한 9회분에서 "너 내 애인, 여인, 연인, 여자친구 중에 하나 골라"라는 상남자다운 고백에 이은 두 번째 고백이자 프러포즈다.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이번 회에 무각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계기로 초림을 향한 감정을 더욱 진하게 드러낸다"며 "이로 인해 무각과 초림의 로맨스가 점점 더 무르익어 가게 될지 지켜봐달라. 특히 왜 무각의 생일축하를 초림의 집에서 하게 되었는지도 유심히 지켜봐주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이른바 '흥행콤비'가 의기투합했다.
무각의 초림을 향한 달달한 프러포즈 대사는 5월 6일 밤 10시방송하는 '냄새를 보는 소녀' 11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