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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의 더 콘서트’에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출연한다. <사진=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매혹적인 아리아를 선보인다.
6일 밤 방송될 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에는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출연해 집시 여인 ‘카르멘’으로 변신한다.
집시풍의 검은 드레스와 붉은 꽃으로 멋을 낸 양송미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로 첫 무대를 열었다.
매혹적인 음색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집시 여인을 표현한 양송미는 뒤이어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첼리스트 이정란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프렐류드’,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 3악장 안단테’와 피아졸라의 ‘Oblision(망각)’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리스트의 ‘사랑의 꿈’과 자작곡 ‘Endless Love’를 연주한다.
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는 6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