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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건강 프로젝트로 꾸며진다. <사진=KBS 2TV `비타민`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타민'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건강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연예인 가족을 초대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첫 번째 게스트로 판소리 명창 조통달과 가수 조관우 부자가 출연했다. '비타민' 고정 패널인 현영이 직접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조통달의 자택에 방문해 평소 생활 및 식생활을 관찰하고 특별한 검진을 시도했다.
조관우는 "아버지가 평소 군것질거리를 좋아하시고 다식을 하는 편이라 당뇨에 대한 걱정이 많긴 하지만, 평소에 워낙 목청도 좋고 정정하셔서 별 문제 없으실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조통달은 하루 아메리카노 10잔에 끊임없는 군것질, 쉴 틈 없이 목과 팔을 사용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보였다. 이러한 행동들은 당뇨 질환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알려졌다.
검사 결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부분에서 모두 주의와 위험으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관우가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너무 정정하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 앞으로 아버지의 건강을 더 챙겨드려야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이돌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엄마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현영과 푸드테라피학과 이기호 교수가 직접 보라 엄마의 집에 방문해 평소 생활 습관을 관찰해본다.
그 외에도 5월 한 달 동안 연예인 부부건강특집 등 다양한 스타 가족들이 출연해 '비타민' 가정의 달 특집을 빛낼 예정이다.
KBS 2TV '비타민'은 6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