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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강민주의 거짓 증언에 이영아를 만났다. 그는 강민주가 유산할 뻔 했다며 앞으로 서로 부딪히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달려라 장미' 윤주희의 거짓말에 정애리가 또 속아 넘어갔다.
5일 방송한 SBS '달려라 장미' 100회에서 강민주(윤주희)는 백장미(이영아)에게 진정서를 써달라고 달려갔다. 그러나 이를 본 황태자(고주원)는 장미 편을 들었고 충격 받은 강민주는 쓰러졌다.
강민주는 유산은 막았지만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거짓말을 했고 홍여사(정애리)는 직접 민주의 집에 들렀다.
강민주는 홍여사에게 "에스엘에 피해가 갈까 겁이나요. 그런데 오빠는 장미에게 피해가 갈까 소리 지르는데 무서워서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여사는 "언제까지 그럴건지. 내가 알아듣게 야단칠게. 마음에 두지 말고 털어버려"라고 걱정했다.
이후 홍여사는 태자에게 "민주가 큰일 날뻔했지만 다행히 안정 취하면 된다더라. 민주와 결혼하기로 했지 않냐. 제발 장미에게서 정을 때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로 장미를 만나 "민주가 아까 유산할 뻔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한다"라고 담담하게 타일렀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