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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의 소속사 오엔엔터테인먼트 측이 4일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새 월화드라마 '트루로맨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성준(25)이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4일 성준의 소속사 오엔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인 '트루 로맨스'에서 최준기 역할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성준은 소속사를 통해 "또 한번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겠다. 좋은 연기 선보일 테니 지켜봐 달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 '트루 로맨스'는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최준기가 신분에 상관없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재벌 딸 윤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성준이 연기하는 최준기는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란 인재로 주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람을 대하는 인물이다. 그는 장윤하를 만난 이후 점점 내면의 변화를 겪게된다.
한편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한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