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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달릴 줄 아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로 컴백

기사입력 : 2015년05월04일 09:43

최종수정 : 2015년05월04일 09:43

2003년 '이탈리안 잡'에서 달리는 게 뭔지 보여줬던 샤를리즈 테론. 12년이 지난 지금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돌아온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700만 고지를 점령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여전히 가파른 예매율을 기록하며 추천영화 차트 1위를 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4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71.5%로 추천영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어벤져스2’는 여전히 70%대의 높은 예매율을 보여주며 1000만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더욱이 어린이날이 낀 5월 황금연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추천영화 2위부터 6위 사이에는 가정의 달 5월 특수를 노린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대거 포진했다.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과 ‘다이노 타임’이 추천영화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도 추천영화 5위와 6위를 나눠가졌다.

화제의 한국영화 ‘차이나타운’은 ‘어벤져스2’의 차트 싹쓸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김혜수의 변신과 신예 김고은, 박보검의 연기호흡이 볼만한 ‘차이나타운’은 누적관객 62만명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추천영화 차트에서 눈여겨볼 작품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다. 1979년 시리즈 첫 작품부터 함께 해온 ‘매드맥스’의 아버지 조지 밀러 감독은 최신작 ‘분노의 도로’에서 CG에 의존하지 않고 엄청난 스케일의 화면을 만들어내 탄성을 자아낸다.

세기말 분위기가 가득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등 명배우가 참여한 영화로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를 그렸다. 이 시리즈는 그 유명한 일본 만화 ‘북두의 권’의 배경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작품 '이탈리안 잡'에서 미니쿠퍼를 타고 질주본능을 뽐냈던 샤를리즈 테론의 카리스마에 주목하자.

‘환상특급’ 시리즈로 국내 드라마 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조지 밀러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5월4일 추천영화(예매율)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71.5%
2.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 6.2%
3. 다이노 타임 – 5.9%
4. 차이나타운 – 3.9%
5.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 2.9%
6.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 2.4%
7. 위험한 상견례2 – 1.7%
8. 장수상회 – 0.8%
9. 스틸 앨리스 – 0.6%
10.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0.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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