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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박선영을 속였다. <사진=MBC `폭풍의 여자` 방송캡처> |
4일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 131회에서는 박선영(한정임 역)이 고은미(도혜빈 역)에게 속아넘어갔다.
이날 한정임의 부탁을 받은 무영(박준혁)은 혜빈과 술을 마시면서 혜빈에게 뺏긴 유언장의 위치를 알아내려했다.
술에 취한 혜빈은 유언장이 준태(선우재덕) 회장실에 있다고 알리자, 무영은 곧바로 정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임은 회장실로 들어가 유언장을 찾기 시작했고, 술에 취한 척 연기하던 혜빈은 정임을 찾아와 "맞다. 그거 가짜다. 네가 가짜 유언장으로 낚시 하지 않았느냐. 나도 해봤다"며 가짜 유언장을 태웠다.
이어 혜빈은 "네가 한 짓 그대로 돌려주는 거다. 진짜 유언장은 다른 데 잘 숨겨뒀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정임을 충격에 빠뜨렸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