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특별교통대책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40분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천안분기점 등 61km에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등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비봉~서평택 등 36km에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우회도로는 국도 39호선이다. 현재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은 6시간20분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군포~신갈분기점 등 64km에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대전방향 중부1터널~중부3터널 등 36km가지·정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주말인 2일 정오경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 인원은 700만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