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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슈퍼대디 열'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CJ E&M> |
[뉴스핌=대중문화부] 종영을 2회 앞둔 ‘슈퍼대디 열’이 유쾌하고 감동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1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 15화에서 한열(이동건)은 미래(이유리)에게 다시는 떠나지 말라고 붙잡는다. 이후 미래는 사랑이(이레)에 마음을 열고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심한다.
한열과 사랑이는 시한부 항암 동거를 시작하며 미래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한다. 환자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변신한 한열과 미래는 훈훈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끝까지 미래를 살리기 위해 재활에 나선 한열의 눈물겨운 노력과 힘들게 항암치료를 받아내는 미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드라마는 첫 회부터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라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했지만 시종일관 유쾌한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티격태격한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제작진은 “이번 15, 16화가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유쾌하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장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의 성원을 져버리지 않을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과 10년 만에 나타난 싱글맘 닥터 ‘차미래’, 아빠가 갖고 싶은 사랑이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1일 밤에 15회가, 오는 2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