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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이 이응경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했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19회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이 이응경의 교묘한 덫에 걸려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19회에서는 윤대호(안내상)가 양미자(이응경)의 계략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대호는 매입 의뢰를 받은 백록도와 계약서를 건물주인 양미자의 비서 배상만(허정규)에게 넘겼다. 미자의 뜻대로 모든 일이 진행된 것을 확인한 상만은 대호에게 추후 미자가 쳐놓은 덫에서 빠져나올 수 없도록 사례금을 건넸다.
대호는 뜻밖의 사례금에 놀라며 “이런 것 받으려고 한 것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상만은 “사장님이 시킨 일이라 받지 않으시면 제가 난처해진다”고 말했고, 결국 대호는 돈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김순임에게 복수를 하려는 미자가 ‘동락당’을 수중에 넣기 위해 꾸민 계략이다. 대호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20회 예고편에서는 위필 서명으로 고소 위기에 처한 대호와 순임에게 전통차의 최고봉인 청태천의 비법을 전수 받는 윤승혜(임세미)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열혈 청춘들의 꿈과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은 휴먼 가족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