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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ㆍBMW는 잊어라" 슈퍼카 격전지 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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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수입차시장 고속질주..애스톤마틴·맥라렌 이어 마세라티코리아 설립도 추진

[뉴스핌=김연순 기자] 글로벌 럭셔리카의 한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국 럭셔리 슈퍼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맥라렌이 국내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고급스포츠카 마세라티도 한국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내에서 팔린 대당 1억원 이상의 수입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81대보다 59.0% 증가한 5694대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판매 증가율이 32.7%인 점을 감안하면 배 가까이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1억5000만 원 이상 초고가 차량의 경우 2681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22.9%나 증가했다.

이 같은 고급 수입차시장 급성장세와 맞물려 글로벌 럭셔리카의 한국시장 공략도 가속화 추세다.

영국 슈퍼카 맥라렌은 지난달 29일 국내(서초구 소재)에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맥라렌 650S 스파이더. <사진제공=맥라렌 서울>
'맥라렌 650S'는 쿠페 모델과 컨버터블 형식의 스파이더 모델로 구분되며 M838T V8 3.8L 트윈 터보 엔진과 자동 7단 S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출력 650마력, 정지상태부터 100km까지 3초, 200km까지 8.4초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쿠페 모델이 333km/h, 스파이더 모델이 329km/h이다. 맥라렌 650S 쿠페의 가격은 3억2900만원, 스파이더는 3억5900만원이다.

'본드카'로 불리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기흥인터내셔널) 역시 지난달 23일 국내(서초구 소재) 첫 전시장을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2015 애스턴 마틴 라인업은 ▲ V8 벤티지 시리즈(V8 Vantage & V8 Vantage S)와 V12 벤티지 S ▲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본드카'로 유명세를 날린 DB시리즈 ▲ 라피드 S(Rapide S) ▶ 뱅퀴시(Vanquish) 등이다. 가격대는 1억6000만원 대부터 시작하며 뱅퀴시(쿠페)의 가격은 3억7900만원이다.

이 중 DB9은 애스턴 마틴 DB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불리는 'AM11'을 탑재, 마력은 510이며, 0-100km 도달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295km다.

애스턴마틴은 최근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부동산재벌 완다그룹 외동아들이 최고급 세단 '라곤다'를 17억원에 구매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상하이모터쇼에 전시된 애스턴마틴 라곤다. <사진=김연순 기자>

동시에 앞서 한국시장에 진출한 슈퍼카·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들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잇따라 한국법인을 설립했거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수입사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한 포르쉐는 지난 2013년 9월에 한국법인(포르쉐코리아)을 설립하고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공식 수입사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마세라티는 최근 이탈리아 본사(FCA그룹:피아트크라이슬러) 차원에서 한국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포르쉐코리아 경우처럼 본사 차원에서 한국 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은 판매량을 늘려 충분히 수익을 거둘수 있다는 판단이 설때 이뤄지는 것"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해당 국가에 직접 진출한다는 것은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마세라티의 경우 포르쉐코리아처럼 이탈리아 본사에서 한국법인 설립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역시 올해 안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에 사업부서를 만들고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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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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