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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한이서가 김정은의 친정집에 찾아온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를 울려' 한이서가 김정은의 집에 찾아온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 5회에서는 김정은(정덕인 역)이 김지영(복례 역)에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태환(이순재)는 진희(한이서)의 행동을 보고 "이거야 원, 대체 딸년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라고 분노한다.
반면 이서는 경철(인교진)의 집에 찾아가 복례에게 "어머니, 저 왔어요"라며 뻔뻔하게 인사를 건넨다.
이서의 행동에 어이가 없는 덕인은 자신을 감싸주는 복례에게 편지를 남긴다.
덕인은 복례에게 "엄마 정도 모르는 저를 딸처럼 애틋하게 여겨주시고, 늘 저때문에 마음 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덕인의 손을 치료해주던 진우(송창의)는 점점 덕인에게 연민을 느끼고, 진우는 학생들에게 마음을 쏟는 덕인에게 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있는 현진이의 사연을 털어놓게 된다.
한편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